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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세 자가지방 이식술 효과 커
관리자
20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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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세 자가지방 이식술 효과 커

글/ 서진 네오클리닉 원장

갑자기 통통해진 모 여배우의 얼굴이 최근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살이 쪘다, 아니다를 두고 논란이 분분하긴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다른 여배우에게 보이던 반응과는 사뭇 다르다. 얼굴이 통통하니 더 예쁘고 귀엽다, 훨씬 어려 보이고 보기 좋다는 댓글도 많다.
미의 기준도 유행처럼 돌고 도는 것일까. 홀쭉한 얼굴의 시대는 가고 통통한 얼굴의 ‘동안’이 뜨고 있다. 최근에는 중년층뿐 아니라 젊은 20대 여성들도 홀쭉한 볼 때문에 고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딘지 모르게 아파보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나이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마가 남들에 비해 평평하다거나 관자놀이가 쑥 꺼진 형, 볼살이 너무 없거나 입 양 옆에 팔자주름이 깊어졌을 경우 실제보다 더 나이들어 보인다.
남아도는 부위의 살을 뚝 떼다가 원하는 부위에 붙이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 ‘미세 자가지방 이식술’이다. 미세 자가지방이식은 주름을 없애는 것은 물론 어느 부위든지 원하는 만큼 충분한 양의 이식이 가능해 거의 모든 얼굴의 윤곽성형에 적합하다.
원하지 않는 부분의 지방을 빼서 원하는 부위에 삽입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자가지방 이식술의 경우 생착률이 그리 높지 않아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최근 소개된 미세 자가지방 이식술은 정제기술과 이식기술의 발달로 생착률이 무려 70%까지 이르고 있다.
시술은 먼저 배, 허벅지 등 본인이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위에서 적절한 양의 지방을 흡입해 낸 다음 이를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순수 지방만을 조심스럽게 정제해 낸다. 이렇게 채취된 순수 지방을 주사방식으로 필요한 곳에 주입하게 된다.
지방의 흡입과 이식의 과정이 매우 미세한 관을 이용해 진행되므로 흉터가 전혀 남지 않고 별도의 회복기간도 필요하지 않다. 한번 채취한 지방은 냉장상태에서 약 1개월, 냉동상태에서는 6개월 정도 보존할 수 있어 추가 시술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신마취 없이 한 시간 정도 시간에 가능한 시술로 부작용이 전혀 없고 2~3번 투입하면 영구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